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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매서운 동장군에 난방용품 불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6면

2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들이 전기장판을 고르고 있다. 2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리자 대형마트에서는 귀마개와 목도리·장갑 같은 방한 용품이 평일보다 3~4배 많이 팔렸다. 자동차용 체인과 부동액 역시 인기였다. 편의점에서는 따끈한 오뎅과 찐빵이 불티났고, 눈길에 발이 젖어 갈아 신을 양말과 스타킹을 찾는 직장인이 많았다. 설 연휴가 끝나고 봄 신상품 준비에 분주하던 유통업체들은 부랴부랴 장갑·핫팩·레깅스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겨울용품 할인전을 열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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