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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임종진 사진전 ‘어머니에 관한 4개의 기억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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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임종진 사진전 ‘어머니에 관한 4개의 기억-어머니, 웃으시다/살아내시다/맞서시다/우리가 벗은 허물’이 19일까지 서울 통의동 류가헌에서 열린다. 일간지 사진기자 출신의 임씨는 2008년부터 시민단체 활동가로 캄보디아에서 2년 남짓 무료사진관을 운영했다. 선지국에 김 피워놓고 담배 한 대 피워 문 장터 어머니, 노동운동 하나가 주검으로 돌아온 아들의 영정사진 붙들고 웃음 짓는 어머니, 필리핀인 며느리를 향해 반갑게 달려가는 농촌의 어머니, 쓰레기 더미 위에서 얼굴 가득 미소 담아 인사 건네는 캄보디아의 어머니 사진 등이 전시된다. 02-720-2010.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후원회(회장 박래경)가 기금마련전 ‘아름다운 작품 아름다운 인연’을 연다. 10일까지 서울 통의동 진화랑에서다. 미술가를 비롯한 미술계 인사들의 기증작 50여 점이 출품된다. 김덕기·박서보·육근병·이두식·이왈종·이우환 등 35명의 작품이 전시·판매된다. 02-730-6216.

◆조선 후기 문신으로 서화에 뛰어났던 석촌(石村) 윤용구(1853∼1939)전이 서울 평창동 김종영미술관 신관 사미루에서 열리고 있다. 석촌은 난초·대나무·괴석을 한데 아우른 석란과 석죽을 즐겨 그렸다. 일제가 내린 작위를 거부하고 초야에 묻힌 인사다. 전시에는 윤용구의 서화 30점과 현판 글씨 15점이 나온다. 3월 18일까지. 02-3217-6484.

‘2012 GDEK’에 나온 목원대 한태호(산업디자인)씨의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쇼핑 카트’.

◆대한민국 디자인 졸업작품전 ‘2012 GDEK(Graduation Design Exhibition Korea)’이 서울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 제1·2 전시관에서 열린다. 대학생 디자인 잡지 디노마드(D.NOMADE)가 개최하는 전시로, 전국의 4년제 대학 및 예술계 전문대에 재학 중인 예비 졸업생 250여 명이 참여해 졸업 작품을 선보인다. 16∼18일까지. 무료 02-337-2583.

◆경인방송이 주최하는 통기타 서바이벌 오디션 ‘기타 킹(The Guitar King)’이 19일 오후 5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참가부문은 통기타 핑거스타일, 스트로크, 우쿨렐레(각 부문 노래 및 협주 가능)다. 2일까지 경인방송 홈페이지(www.itvfm.co.kr/guitarking)와 페이스북(www.facebook.co.kr/2012guitarking)에서 연주 동영상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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