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양궁등 무더기 메달 사냥

중앙일보

입력

20일은 '골든 데이' . 한국선수단이 19일 양궁 여자 개인에서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한 여세를 몰아 개막 5일째인 20일 무더기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전통적 강세 종목인 남자 양궁.여자 역도.여자 유도.사이클 등에서 세계 강호들과 메달 색깔을 다툰다.

남자 양궁은 오교문.장용호.김청태의 세계 최강 3인방이 개인전에 출전, 올림픽 첫 금메달을 노린다.

월드컵 우승자인 한국 사이클의 희망 조호성은 포인트 경기에서 올림픽 첫 메달을 향해 페달을 밟는다.

여자 유도(70㎏급 조민선).여자 역도(75㎏급 김순희)도 강력한 우승 후보.

배드민턴은 혼합복식에서의 예선 탈락 충격을 딛고 남자 복식에서 김동문-하태권조와 이동수-유용성조가 나란히 준결승에 출전한다.

축구는 칠레와 8강 진출을 위한 최후의 승부를 벌이며 야구.여자 농구.여자 하키.남자 핸드볼 등은 결승 토너먼트 진출을 놓고 일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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