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콤&위성·IMT-2000세미나 개최돼

IMT-2000, 무선인터넷, 블루투스, 지능형교통시스템, 초고속 무선접속시스템 등 새로운 무선통신 기술분야에 관한 국내외 연구.개발동향이 발표되는 텔레콤&위성/IMT-2000세미나가 19일부터 22일까지 COEX와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전파진흥협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 및 전시회에는 국내 101개 업체와 미국, 일본, 이스라엘 등 해외 29개 업체가 참가, 세계적으로 핵심 이슈가 되고 있는 IMT-2000과 블루투스 등의 첨단장비를 전시하고 학술토론회도 갖는다.

특히 19, 20일 COEX 4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세미나에는 이동통신 시장분석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국내업체의 향후 사업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IMT-2000 분야에서는 국제기구의 표준화 동향, 서비스 환경, 시장전망, 외국기업과 국내 장비업체의 핵심부품개발 동향 등이 심도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일 오후 6시부터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내.외 주요인사들을 초빙한 가운데 리셉션 및 2000년도 전파신기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전파기술상은 국내전파산업체 특히 중소 벤처기업의 신기술 개발의욕을 고취시키고 마케팅 지원을 통한 사업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상으로 정보통신부장관이 부여하는 전파신기술 대상은 신세기통신이, 전파기술상은 벨웨이브와 애드컴 인포메이션이 수상업체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