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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명품오피스텔 떴다

조인스랜드

입력

[권이상 기자]

국내 대표 비즈니스 밀집지역인 강남권 테헤란로 인근에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오피스텔이 나와 관심을 끈다.

바로 현대산업개발이 2월 초 서울 송파구 잠실동 지하철 2호선 신천역 주변에 내놓을 잠실 아이파크 오피스텔이 그 주인공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0층 2개동 규모다. 이곳 지상 2~10층에는 분양을 앞둔 공급면적 55.31㎡의 오피스텔 223실이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3층은 근린생활시설(상가)이 입점한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선 곳은 비즈니스 메카로 불리는 강남권 테헤란로와 잠실역 중간에 입지해 있다. 이 일대는 2004년 이후 전용 30㎡이하의 초소형 오피스텔 공급이 전무하다는 업계 분석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강남역 아이파크 1·2차의 분양 성공을 이을 차세대 강남권오피스텔인 잠실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살펴봤다.

▲ 잠실 아이파크는 오피스텔 공급 부족이 심한 서울 강남권에 오피스텔 분양 단비를 내려줄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는 잠실 아이파크 조감도.

#오피스텔 투자 1번지, 강남권

잠실 아이파크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는 이유는 ‘대한민국 부동산 투자 1번지’인 서울 강남권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강남권은 오피스텔 투자 유망지로 인기는 높지만 최근 2~3년 오피스텔 신규 공급이 거의 끊기다시피 했던 곳이다.

그러다 보니 강남권의 심각한 오피스텔 수급 불균형이 다른 지역보다 심각한 편이다. 실제로 한 부동산정보업체 조사에 따르면 오피스텔 바닥난방이 금지된 2004년 이후 5년 동안 강남권에 오피스텔 신규 분양은거의 ‘제로(0)’에 가까웠다.

이 때문에 요즘 강남권 오피스텔 몸값은 상승세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오피스텔 3.3㎡당 매매가는 1152만원으로, 지난해 초에 비해 4.5%(48만원)나 올랐다.

임대료도 고공행진이다. 현재 강남권 오피스텔 평균 월세는 72만5000원. 이는 지난해 초에 비해 2.1% 가량 오른 수치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강남은 오피스텔 임차인 구하기가 쉽고 수익률도 안정적이라서 투자를 희망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 잠실 아이파크가 들어설 잠실 일대는 서울의 대표적인 오피스 밀집 지역인 강남 테헤란로가 인접해 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은 잠실 아이파크가 들어설 서울 잠실권 일대 전경.

#인기 많은 소형 “작아도 넓게 산다”

잠실 아이파크가 ‘나는 오피스텔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는 데는 상품만 따져봐도 바로 입증된다.

잠실 아이파크는 수익률 및 투자가치가 높은 소형 위주상품으로 구성된다. 게다가 이 오피스텔은 현대산업개발만의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설계를 입게 된다.

이로써 입주민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내부를 각자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게 된다.

이 오피스텔은 단일 주택형(55.31㎡)으로 구성되지만 입주민이 각자 생활패턴에 맞춰 공간을 고르고 구성할 수 있도록 2개의 A·B타입으로 세분화시켰다.

이를 위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오피스텔 주거공간에 다기능·복합·혼용개념을 도입했다. 이로써 입주민은 이곳을 스튜디오형 공간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뿐 아니다. 이 오피스텔은 요즘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최신 트렌드의 인테리어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오피스텔은 네오싱글족(디지털시대의 새로운 독신주의자)을 위한 세련되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인테리어를 입게 될 것이라는 게 시공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 잠실 아이파크는 웬만한 생활가전가구를 갖춘 풀퍼니시드 옵션츨 채택해 입주민은 몸만 들어가도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잠실 아이파크 견본주택 모습이다.

#생활가전가구 갖춘 풀퍼니시드 시스템 구축

잠실 아이파크는 생활에 필요한 생활가전·가구를 갖춘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꾸며진다.

모든 오피스텔에는 빌트인 냉장·냉동고, 전기쿡탑, 슬림후드, 빌트인 드럼세탁기, 최첨단 수납시스템 가구가 마련된다.

또 슬라이딩 식탁, 해바라기 샤워수전, 시스템 에어컨, 카운터형 세면대, 최고급 비데, 욕실 수납장 시스템도 갖춘다. 이 때문에 이 오피스텔 계약자는 입주시 몸만 들어가도 웬만한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여기다 잠실 아이파크는 공간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오피스텔에는 실내 불필요한 공간인 실외기실을 없앴다.

대신 전열을 활용한 난방방식을 채택해 필요한 냉난방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했다.

#2억원 초반 합리적 분양가에 투자자 관심

잠실 아이파크가 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데는 무엇보다도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된 이유가 크다.

이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실당 2억원 초반대다. 이는 인근 강남역 및 테헤란로 일대 들어선오피스텔 시세는 물론 최근에 분양한 오피스텔 분양가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설명이다.

이 오피스텔은 강남권 입지에 들어서 있고 품질은 뛰어나지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우고 있다는 얘기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잠실을 포함한 강남권역 일대는 오피스 밀집지역으로 공급은 뜸한 반면 수요는 넘쳐나 인기가 높고 시세가 잘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2-555-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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