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케이·바이어블코리아 공모주 청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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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로 중단됐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기업의 공모주 청약이 재개됐다.

증권업협회는 15일 플라스틱 원료 등 화합물을 제조하는 엔피케이와 핸드폰 배터리 제조업체인 바이어블코리아가 다음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이어블코리아는 차세대 전지로 인정받고 있는 리튬.이온전지를 만들어 삼성전자에 납품해 오고 있다.

오는 20~21일 LG투자증권 주간으로 공모를 실시하는 바이어블코리아는 1백54만8천3백40주를 발행하는데 주당 공모가격은 1천4백원(액면가 5백원)으로 결정됐다.

증거금은 역시 50%로 공모가 끝나면 다음달 12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가 개시된다.

오는 19~20일 한화증권 주간으로 공모를 실시하는 엔피케이의 공모주식수는 19만주로 발행가는 1만1천3백원(액면가 5천원)으로 결정됐다. 증거금은 50%로 등록예정일은 다음달 10일이다.

한편 코스닥 등록업체인 로만손은 굿모닝증권을 주간사로 오는 18~19일 이틀간 주당 2천7백70원에 총 13만5백37주의 실권주 공모를 실시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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