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텔레컴, 온라인게임사업 진출

중앙일보

입력

한솔텔레컴(대표 윤재철 http://www.hstelecom.co.kr)이 게임산업의 메카인 일본 게임업체들과 손잡고 온라인 게임시장에 진출했다. 한솔텔레컴은 일본의 게임 유통전문업체인 타카라지마 샤 그룹 및 게임업체인 캡콤사와 온라인게임 `레인가드(RAYNEGARD)''를 공동으로 개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약 3년에 걸쳐 개발된 이 게임은 온라인게임시장에서 게이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정통 롤플레잉게임스타일의 게임으로, 3D(3차원 입체) 그래픽의 영상과 게임 중간중간에 다양한 이벤트를 담아 게이머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고대 레인가드의 후예인 신비의 나라에 지진이 일어나고 괴물이 도시를 습격하는 등 큰 사건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게이머들이 여행자의 신분으로 레인가드를 방문, 실제처럼 경험하며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대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솔텔레컴은 이 게임을 우리말로는 물론 일본, 미국, 대만 등에서 현지어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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