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40% "인터넷으로 차보험 들겠다"

중앙일보

입력

가수, 탤런트 등 인기연예인 상당수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활용, 인터넷을 통한 상품비교를 통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관련 인터넷사이트인 「인스케어(www.inscare.com)」가 최근 연예인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0%가 `자동차보험 갱신시 인터넷을 통해 각회사의 보장내용 등을 꼼꼼히 비교하겠다'고 응답했다.

인스케어의 설문조사에는 탤런트 송승헌, 김규리, 윤다훈과 가수 이정현, 탁재훈(컨츄리꼬꼬), 개그맨 표인봉, 윤정수 등이 참여했다.

자동차보험 서비스에 대해 설문참여 연예인 28명만이 `만족한다'고 답했고 67명은 `그저그렇다', 나머지 5명은 `불만족스럽다'고 답해 손해보험사들이 고객서비스에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응답자의 53%가 보험사 선택 기준으로 지명도(38%)보다는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는 데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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