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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최경주 벨 캐나디안 오픈 출전

중앙일보

입력

최경주가 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7천1백12야드)에서 개막하는 벨 캐나디안 오픈에 출전한다.

최경주는 지난주 에어 캐나다 챔피언십에서 데뷔 후 첫 '톱10' 에 진입한 뒤 상승세를 타고 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상금순위를 1백34위로 끌어 올린 최경주는 이번에도 선전할 경우 통상 1백25위까지 주어지는 내년도 전경기 출전권(풀시드) 획득도 바라볼 만하다.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타이거 우즈와 데이비스 러브3세.할 서튼.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정상급 골퍼들이 대거 출전한다. 우즈는 예스퍼 파르네빅(스웨덴).크레이그 스태들러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김미현은 같은 날 펜실베이니아주 쿠츠 타운의 버클레이 컨트리클럽(파72.6천1백97야드)에서 열리는 퍼스트 유니언 베시 킹 클래식에 출전,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대회에는 갈비뼈 부상에서 회복 중인 박지은과 장정.박희정.권오연.제니박.여민선 등이 참가한다. 캐리 웹(호주).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줄리 잉크스터(미국)와 박세리.펄 신은 출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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