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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의 에어라운지(Air Lounge)

중앙일보

입력

현대카드는 재작년 3월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새로운 개념의 공항라운지인 ‘에어라운지(Air Lounge)’를 개설했다. 여행 전 휴식이 주 목적인 일반공항 라운지와 달리 이곳은 고객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면세구역 외부에 위치해 여행 전 마지막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데다 미처 챙겨오지 못한 여행용품 준비나 여행지 정보 확인에도 도움을 준다.

현대카드는 이 곳에 신용카드 포인트를 상품과 교환할 수 있는 밴딩머신(vending machine)을 설치했다. 현대카드 M포인트보유 고객은 이 밴딩머신을 통해 여행용품부터 선물까지 다양한 물품을 M포인트와 교환할 수 있다. 휴대폰 충전기나 멀티 어댑터 등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밴딩머신을 통해 무료 렌탈 서비스도 제공한다. 코트 보관, 휴대폰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 하면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도 있다. 시설 내 비즈니스 섹션에 PC 및 복합기를 설치해 인터넷과 프린트, 팩스, 복사 등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현대카드 글로벌 제휴 브랜드인 모노클(Monocle), 마사스튜어트 리빙(Martha Stewart Living), 자갓(Zagat), 타센(Taschen), 스콜라스틱(Scholastic)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서적이나 국내외 주요 신문, 주·월간 잡지 등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도 있다.

공간디자인 특화 ‘에어라운지2’ 추가 오픈

현대카드는 에어라운지 방문객이 늘어나자 지난해 12월 기존 에어라운지 우측에 ‘현대카드 에어라운지2’를 추가 오픈했다. 이에 따라 같은 시간대에 보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혼잡으로 인한 고객 불편이 크게 줄어들었다.

에어라운지2의 색다른 점은 바로 공간디자인이다. 기존 현대카드 에어라운지가 폐쇄적이고 단절된 구조 대신 방문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순환형(Loop) 구조로 돼 있어 ‘고객 편의성’측면에선 이미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특히 리셉션 데스크, 비즈니스 섹션, 패밀리 라운지 등 서비스 섹션을 독립 공간으로 구성해 회원 각자의 여행 목적과 특성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에어라운지2는 기존의 디자인 컨셉트를 유지하면서 라운지를 더 개방했다. 선과 선의 경계가 바닥과 벽, 천정으로 이어지는 단순한 듯 정교한 패턴을 지니면서도 블랙 앤 화이트의 강렬한 대비를 통해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현대카드 에어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2층 중앙 면세 외 구역에 위치한다. 오전 7시~오후 9시 연중 무휴 운영된다. (월 3회 이용 가능)

카드 이용·보유 카드 따라 무료 이용 기회 많아

해외여행 상품이나 항공권 등을 구매한 M2· M2 Lady · E2 · V2 Platinum, W Travel 회원은 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 이용내역 증빙과 본인 신분증을 라운지 리셉션 데스크에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에어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프리비아 이용 여부와 관계 없이 본인 신분증과 해당카드(the Black, the Purple, the Red, Diners, M3 · H3 · R3 · T3 · A2 · K2 Platinum)를 제시하면 the Purple 동반 4인, the Red 동반 2인, Diners, M3 · H3 · R3 · T3 · A2 · K2 Platinum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the Black 회원은 동반인원에 제한이 없다. 사전 예약 시 PT 가능한 영상 시스템을 갖춘 별도 프라이빗룸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에어라운지는 여정의 첫 페이지를 기분좋게 장식해 주고 있다.

▶ 문의=032-743-4350

<성태원 기자 seongtw@joongang.co.kr 사진="현대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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