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 되려면…] "많이 찍어보는게 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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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는 프리랜서인 만큼 자격시험이나 공채모집은 없다. 하지만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지털카메라의 기본속성과 촬영실기를 배울 수 있는 곳은 제법 많아졌다.

서강대 언론대학원 부설 방송아카데미, MBC아카데미, 상명대 한국방송 제작단 방송아카데미, 부산 동의대 방송아카데미 등에서 VJ교육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수강료는 6개월 과정에 1백40~2백만원. 단기교육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Q채널을 운영하는 중앙방송의 VJ전문과정을 추천할 만하다. 실무집약형 프로그램으로 10주간 수강료 70만원.

현재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인 VJ들은 독립프로덕션 소속이거나 특정 프로그램을 전담하는 반(半)프리랜서인 셈. 대개 PD나 연출보조(FD)등 방송현장 실무 경험을 통해 취재.촬영 노하우를 익힌 경우다.

교육과정을 수강했더라도 실전 경험, 즉 많이 찍어보는 것이 최고란 게 이들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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