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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B2B 전자상거래 정책자문위 구성

중앙일보

입력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시장에서 불공정 행위를 예방하고 경쟁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B2B 전자상거래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최형만 미래에셋증권 대표, 송태의 전자거래연구조합 이사, 조성욱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등 13명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되며 3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첫 회의를 갖는다.

공정위 관계자는 "유통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B2B 전자상거래는 정보교환이 빠르고 의사결정이 신속해 담합을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며 "자문위원회를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경쟁 제한행위를 막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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