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구옥희가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요넥스 레이디스오픈골프 토너먼트2000(총상금 6천만엔)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구옥희는 27일 니가타현 요넥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구옥희는 이번 대회 상금 390만엔을 보태 올시즌 상금총액 2천150만엔으로 12위에 랭크됐다.
이영미는 이날 1언더파 71타로 합계 2언더파 214타가 돼 공동 11위에 자리했고 신소라와 김애숙은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고우순은 합계 2오버파 218타로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우승은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친 오노 교치에게 돌아갔다. (서울=연합뉴스) 조성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