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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건설성장 급 물살, 해외취업의 길 열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Kangan Institute, AQF Certificate III 시험 세미나 개최

호주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역동적인 경제성장을 예고하며, 해외취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성진 지오텍이 현대준공업으로부터 호주 고르곤 프로젝트에 대한 LNG 액화/정제/생산/모듈 수주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GS건설의 생산공장 건설공사 단독 수주 발표와 삼성물산 니켈광산 투자 등 잇따른 개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호주 정부는 현재 계약을 체결한 공사를 진행시키는 데만도 향후 10만 명 이상의 건설 인력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건설인력 중 특히 부족한 분야는 용접기술이다. 호주에서 용접기술자는 타 분야 대비 급여 수준이 가장 높은 고임금 직종으로, 정부가 발표한 산업현황(Job outlook)에 의하면 평균 연봉이 약 5만 5천불 정도로 일반적인 직업 평균 수입보다 높게 책정돼 있다.

이 밖에도 호주정부 산업현황에 따르면, 정규직 용접사들의 평균 근무 시간은 남자 기준으로 주당 42.8시간으로 근무 시간 역시 다른 직업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평균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선입견 때문에 찾기 어려운 여성 용접사도 호주에서는 섬세한 용접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렇다면 용접 기술자로 해외취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 부분은 호주의 국가기술 자격증인 Australian Qualification Framework Certificate III(이하 AQF Certificate III)를 취득하는 것이다. 호주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체 산업 분야 중 용접분야는 AQF Certificate III를 취득한 이들이 총 근무자들의 59.9%라는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AQF Certificate III 가 용접기술자에게는 정당한 임금과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필수 자격증임을 시사해주고 있다.

특히 호주 고용주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것은 국립대학인 Kangan Institute에서 발급 중인 AQF Certificate III이다. Kangan Institute는 졸업생의 취업 성공률이 여타 학교 대비 가장 높아, 그만큼 호주 내 고용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호주 국립대학인 Kangan Institute는 AQF Certificate III 시험을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시험에 앞서 오는 7일과 14일 오후 3시, 2회에 걸쳐 강남 교보타워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호주 국립대학인 Kangan Institute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호주에서 활동 중인 교포가 연사로 초청되어 호주 진출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취업준비부터 어떤 기술을 보충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 라인과 함께, 현지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제공 받을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호주취업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clubhoju.co.kr)와 전화(02-593-5633)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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