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는 28, 29일 부산시내 고교와 학원의 진학담당 교사 2백여명을 초청해 선상 입시설명회를 연다.
선상 입시설명회는 부경대의 최대 장점인 수산.해양분야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부경대는 최첨단 해양.수산실습선인 가야호 (1천7백t)
에 교사들을 태워 학교앞 용호항에서 출항한 뒤 송정.몰운대 등 부산연안을 4시간 가량 돌며 장기발전계획과 장학제도.취업전망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가야호는 선상 강의실과 첨단 실습시설.숙식시설를 갖추고 있어 부경대의 학교 특성을 현장감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학교측은 기대하고 있다.
부산 = 정용백 기자 <chungyb@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