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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아이엔씨, ADL사와 투자협정 조인식

중앙일보

입력

교통안전관리시스템 벤처기업인 오성아이엔씨는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ADL사로부터 10억원의 자금을 유치하고 22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투자협정조인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ADL의 이번 투자는 오성아이엔씨의 신주 4천주(액면가 5천원)를 주당 25만원에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ADL사는 향후 해외자본 유치를 통해 1천만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오성아이엔씨는 레이저를 이용한 이동형 및 주행형 교통과속단속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 국내 시장은 물론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싱가포르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오성아이엔씨는 남아공에는 교통위반 범칙금의 50%를 배분받는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기로 하고 현지 출자법인을 설립했으며 브라질에는 9월중에 미국 LTI사, 브라질 GHF사 등과 함께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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