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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위저즈, FA 3명과 재계약 外

중앙일보

입력

*인디애나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마크 잭슨이 토론토 랩터스와 4년간 계약을 맺었다.

토론토는 취약 포지션인 포인트가드 부분에 보강을 했고 기존의 앨빈 윌리엄스를 백업으로 돌릴 수 있게 됬다.

먹시 보그스, 헤이우드 워크맨의 경우 팀과의 재계약이 불투명해질 전망.

*얼마 전 LA 레이커스행을 선언했던 뉴저지의 켄달 길이 LA로 가지 않고 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주전가드 케리 키틀스의 부상으로 슈팅가드 포지션에 구멍이 생긴 뉴저지로선 길의 팀 잔류 결정이 매우 도움이 될것이다.

*밀워키 벅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대니 매닝이 유타와 2년 계약을 맺었다.

00~01시즌 종료 후 마지막 1년은 돈을 더 받는 조건을 옵션으로 한 이번 계약은 유타나 매닝에게나 득이 된 거래로 평가된다.

포틀랜드, 뉴욕, 댈러스, 마이애미도 그의 영입에 관심을 표명 했으나 결국 유타로 진로를 결정.

프로 13시즌 째를 맞는 그는 캔사스대를 졸업한 후 198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LA 클리퍼스에 입단 애틀랜타, 피닉스, 밀워키를 거치면서 선수 생활을 했다.

*토론토가 주전 슈팅가드 덕 크리스티를 트레이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상대는 세크라멘토의 콜리스 윌리엄슨.

토론토의 지역 라디오 방송에서 보도된 내용으로 크리스티의 에이전트가 발표했는데 구단측에선 아직 공식 발표는 없었다.

트레이드가 성사 된다면 당초 LA 레이커스와 트레이드건이 돌던 크리스티 문제는 일단락 될듯.

*디트로이트가 12일(한국시간) 팀의 자유계약선수인 저드 부쉴러(SG/SF), 미키 무어(C)와 재계약했다.

또 팀은 작년 CBA에서 뛰었던 트라에 브랙스(SF)와도 계약을 맺었다.

*밀워키도 팀의 자유계약선수인 다빈 햄(SF)과 2년 계약을 맺었다.
햄은 재계약 금액을 더 요구 햇으나 팀의 샐러리 캡 사정상 본인의 요구는 들어지지 않았다.

구단에선 그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계획도 있었으나 감독인 조지 칼의 그의 잔류를 강력히 원해 재계약 결정을 내렸다는 후문.

그는 택사스 공대 출신으로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않고 지난 96년 자유계약으로 덴버에 입단해서 인디애나, CBA, 워싱턴을 거쳤다.

슬램덩크 대회에 출전 하기도 한 그는 대학 시절 NCAA토너먼트에서 경기도중 덩크슛을 성공 시키면서 백보드와 림를 부순것으로 유명하다.

*오프시즌동안 조용한 움직임을 보였던 워싱턴 위저즈가 자유계약선수로 풀렸던 세명의 선수들과 재계약 했다.

자하디 화이트(C/PF), 크리스 휘트니(PG), 라론 프로핏(SG)이 그들이다.

특히 다른팀들의 러브콜을 받던 화이트를 재계약함으로서 그를 노리던 팀들은 일단 그의 영입이 물건너간 셈.

*지난 6월 ABA 2000 농구 대회에 NBA 엠버서더의 일원으로 우리 나라에도 왔던 샤낼 스캇(C/PF)이 샌 안토니오와 계약을 했다.

94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포틀랜드에 의해 지명 받았던 그는 지명 직후 방출 된 후 96년 클리브랜드와 계약을 맺어 두 시즌을 보낸 후 99년 유타와 10일 계약을 맺은 후 다시 방출 되는 등 계속 NBA와 CBA를 떠돌았다.

그는 샌 안토니오에서 계속 뒨다면 로빈슨과 던컨의 휴식 시간을 커버할 스팟 플레이어로 역할을 맡을 듯.

샌 안토니오는 또 작년 팀의 트레이닝 캠프와 프리 시즌에서 5경기를 뛰다 방출됬던 포워드 이라 뉴빌(SF)과도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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