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늘 영하 11도, 목도리 챙기셔야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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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동지(冬至·22일)부터 시작된 강추위가 26일 절정에 다다를 것 같다.

 기상청은 “26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데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고 25일 예보했다. 서울은 25일 아침에도 영하 9.5도를 기록했다. 경기도 북부와 강원도 영서 중남부, 충청 내륙 일부 지방에 내려져 있던 한파주의보도 한파경보로 격상됐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낮아지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5도를 기록하면 발령된다. 기상청 유근기 통보관은 “이번 추위는 27일 낮부터 점차 풀려 28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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