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엘스 인터내셔널골프 3R 단독선두… 최경주 컷오프 탈락

중앙일보

입력

세계 랭킹 2위 어니 엘스(남아공)
가 6일(한국시간)
콜로라도주 캐슬파인 골프클럽(파 72)
에서 벌어진 미프로골프(PGA)
인터내셔널대회 3라운드에서 중간합계 40점으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이번 대회에서는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으로 홀별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엘스는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6점을 추가해 2위 필 미켈슨(32점)
을 8점차로 따돌렸다.

세계 랭킹 1위 타이거 우즈는 17일 개막되는 PGA챔피언십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출전하지 않았으며, 3위 데이비드 듀발은 허리 통증 때문에 대회 도중 기권했다.

한편 최경주는 버디 5개.보기 5개를 기록, 합계 14점으로 2차 컷오프 기준(18점)
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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