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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10일 이상 할인행사 … 생활 물가 낮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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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하나로클럽이 중앙SUNDAY·한국소비자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1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 고객감동경영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농협 하나로클럽은 1998년 1월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개장한 이래 줄곧 농산물 유통단계 축소와 유통경로를 다원화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출하 선택 폭을 넓히고 유통비용을 절감해 소비자 가격 안정을 도모해 왔다. 대형마트가 공산품에 주력하는 것과 달리 농협하나로클럽은 농수축산물 위주의 1차 상품 매출액이 60%가 넘는다. 또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도매시장을 보완하는 물류체계를 구축해 신선·안전·고품질의 농산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를 위한 하나로클럽의 노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로 지난 10월에 있었던 우윳값 인상을 들 수 있다. 대형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서울우유 1L들이 흰우유 가격을 하나로클럽이 자체 마진을 축소하여 2300원으로 결정하자, 처음에는 2350원은 받아야 한다고 버티던 대형마트들도 결국 농협을 따라 2300원에 팔기로 한 것이다.

농협하나로클럽은 우수한 농수축산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가안정과 서민경제를 위한 하나로클럽의 마케팅은 통합행사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3월 이후 매월 열흘 이상 주요농산물과 생필품을 10~4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명절에는 계약재배와 산지물량을 확보하여 제수와 과일세트를 시세 대비 30% 이상 할인판매해 가격안정에 기여해 왔다.

또한 고양·성남하나로클럽은 하나로클럽 내에 주유소를 설치하여 인근 주유소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정량정품을 공급해 무분별한 가격인상을 막고 있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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