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98을 뒤이을 윈도2000(윈도 ME)버전을 내달부터 시판한다고 2일(한국시간)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9월14일부터 윈도 98과 윈도 98SE버전 사용자를 위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개당 59.95달러에 판매할 계획이다. 풀 패키지 가격은 209달러, 윈도 95사용자를 위한 업그레이드 버전은 109달러로 책정됐다.
윈도 ME버전은 개인 사용자를 겨냥, 시스템 파일 보호, 홈 무비 메이커, 윈도미디어 플레이어, 인터넷 익스플로러 5.5버전등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윈도95나 98출시 당시보다 가격을 크게 낮춘 것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