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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만 가는 청년실업률 해법은 없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 기술교육이 해법(맞춤교육으로 새 일자리 찾아)
- 한국폴리텍V대학 매년 270여개의 일자리 창출, 임금소득 年 54억원

삼성전자서비스(주) 맞춤교육을 받고 있는 정환승군(28세). 정환승군은 한국폴리텍V대학과 삼성전자서비스(주)가 지난 3월에 체결한 ‘취업 약정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교육에 참가하여 정규직으로 채용되었다.

4년제 공과대학을 졸업한 정군은 1년여 동안 전공과 상관없는 바리스타로 근무 했다.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했으나 마땅한 취업처가 없던 중 과감히 기술교육을 택했고 새로운 직업을 찾았다.

지난 11월에 고용정보원에서 밝힌 실질 청년실업률은 16.7%로, 76만 4천여명이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처럼 높아만 가는 청년실업률 해결을 위한 돌파구는 없나? 바로 기술교육이 해법이다.

정군처럼 매년 한국폴리텍V대학에서 국비로 무료 기술교육을 받는 인원은 매년 270여명. 이들 중 60%에 육박하는 인원이 전문대학 중퇴이상의 고학력자들이다. 국비 직업능력개발과정 졸업생들의 취업 후 평균 연봉은 2,000만원 수준으로 임금소득은 年 54억원에 이른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최근 일자리 보고서를 통해 ‘기업은 직원 구하기가 힘들며 구직자들은 일자리가 없다’는 “미스매치 현상”을 문제점으로 제시했다.

구직자들은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으며, 인문?서비스 등 편한 일자리만을 고집하지 말고 직업에 대한 생각을 조금만 바꿔 과감히 기술분야로 도전한다면 평생직업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번 맞춤과정은 전액 국비로 진행되었으며 수료생 22명은 삼성전자서비스센터 각 사업장에서 12월 12일부터 정식 근무를 시작한다.

한국폴리텍V대학 정진서 학장은 ‘맞춤교육은 OJT 등 현장적응기간 등을 최소화하여 기업의 입맛에 꼭 맞는 인재를 제공할 수 교육시스템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도움말: 한국폴리텍v대학 광주캠퍼스

출처 : 한국폴리텍V대학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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