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주 쇼’ 봤나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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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우리나라 상공에서 2000년 7월 16일 이후 처음으로 전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개기월식이 10일 밤부터 11일 새벽까지 진행됐다. 개기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서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 빛을 잃는 현상이다. 우리나라에서 다음 개기월식은 2018년에 볼 수 있다. 사진은 10일 21시30분부터 11일 1시3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인천대교 상공에서 벌어지는 월식 현상을 다중노출로 촬영한 것이다.

조재현 대학생사진기자(후원:CA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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