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세리, 이틀째 선두유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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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23.아스트라)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자이언트이글LPGA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에서 이틀연속 선두를 유지해 2년만의 정상탈환에 바짝 다가섰다.

박세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워렌의 아발론레이크스골프코스(파72.6천308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14번홀까지 버디4, 보기 1개를 기록, 10언더파로 오전 6시 현재 헬렌 알프레드손(스웨덴)과 공동선두를 이뤘다.

박세리는 기상악화로 1시간 정도 늦게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알프레드손과 시소게임을 반복하던중 11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한때 단독선두로 나서는 등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펄 신(33)은 11번홀까지 5언더파로 선전해 공동 8위, `슈퍼루키' 박지은(21)은 13번홀까지 4언더파로 공동 11위를 달리고 있다.(서울=연합뉴스) 문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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