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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최강 미국, 노르웨이와 무승부

중앙일보

입력

여자축구 세계최강 미국이 노르웨이와의 친선경기에서 졸전끝에 비겼다.

지난해 여자월드컵대회 우승팀 미국은 28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트롬쇠에서 열린 95년 월드컵 우승팀 노르웨이와의 친선경기에서 일방적으로 밀리며 선취골까지 내줬으나 후반 상대 자책골에 편승, 1-1로 비겼다.

이로써 미국은 올 시즌 노르웨이와의 상대전적에서 2승1무2패가 됐다. 미아 햄, 미첼 에이커스, 티페니 밀브레트, 크리스틴 릴리 등을 빼고 전반을 시작한 미국은 시작 3분만에 마리안 페레르센에게 선취골을 내줬고 이후에도 방어하는데 급급했다.

다행히 후반 13분 상대 수비 실수로 동점골을 뽑은 미국은 이후 햄, 에이커스,밀브레트 등을 잇따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으나 골을 추가하는 데 실패했다.(트롬쇠<노르웨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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