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이글클래식] 김미현, 샬롯타 소렌스탐과 맞대결

중앙일보

입력

김미현(23·n016-한별)
이 자이언트 이글 LPGA 클래식에서 스웨덴의 샬롯타 소렌스탐과 맞대결한다.

27일(이하 한국시간)
대회 조직위원회는 조 편성을 발표하면서 김미현 29일 오전 1시 10분 미국 오하이오주 워렌의 아발론 레이크스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 1라운드에서 소렌스탐, 디나 아마카페인과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고 밝혔다.

샬롯타 소렌스탐은 올 시즌 LPGA 다승 공동1위인 아니카 소렌스탐의 동생. 지난 3월 스탠다드 레지스터 핑에서 캐리 웹의 4연승을 저지하며 투어 첫 승을 올린 기대주다.

지난 주 US여자 오픈에서 후반 선전에도 불구, 뼈아픈 실책으로 첫 메이저 우승의 꿈을 접어야했던 김미현은 그동안 충돌이 잦았던 캐디 라이오넬을 해고하고 임시 캐디인 크리스티 버드아이(30)
과 함께 새로운 기분으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Joins.com 오종수 기자 <JonesOh@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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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joins.com/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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