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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알렉 볼드윈, 비행기서 쫓겨나

미주중앙

입력

영화 '겟어웨이'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스타 알렉 볼드윈(58.사진)이 이륙 전 기내에서 휴대전화를 끄라는 승무원의 지시를 어기다 비행기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당했다.

볼드윈은 탑승한 뉴욕행 비행기가 게이트에서 대기 중에 휴대전화 게임 '위즈 위드 프렌즈'를 하는 문제로 비행기에서 내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대변인이 6일 밝혔다. 워즈 위드 프렌즈 게임이란 휴대전화를 이용한 온라인 낱말 완성하기 게임으로 더 많은 단어를 만든 이용자가 이기게 된다.

티엠지닷컴(TMZ.com)에 따르면 전자장비 전원을 끄라는 기내 방송이 나온 후에도 볼드윈이 휴대전화 게임을 계속했으며 게임 중단을 강요받고는 기내 화장실 문을 거칠게 닫으며 화를 냈고 이에 기장이 볼드윈에게 내리라고 명령했다는 것.

볼드윈은 자신의 트위터에 "게임을 하고 있다고 비행기 승무원이 나를 호되게 꾸짖었다. 그 때 비행기는 게이트에 서서 움직이지 않고 서 있었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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