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수출목표 150억 달러로

중앙일보

입력

현대.기아자동차는 내년 수출목표를 올해 목표치(현대 70억달러, 기아 48억달러 등 목표 1백18억달러)보다 27.1% 많은 1백50억달러로 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북미시장에 아반떼XD와 싼타페.그랜저XG를, 유럽시장에는 싼타페와 트라제XG 등을 전략 차종으로 각각 정하는 한편,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지역에 물량을 우선 배정하고 가격을 올리는 등 수익성 위주의 수출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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