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21일 포항제철이 최근 주가하락으로 저평가 매력은 있으나 철강업계의 모멘텀 결여와 시장관심 저하 등을 반영해 투자등급을 '추천종목'에서 '마켓퍼포머(시장평균수익률 기대)'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산업은행 보유 포철 지분 9.8% 매각이 주가의 움직임에 촉매가 될 것이며 정부 계획에 따르면 오는 9월중 이 지분이 매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포철의 실적은 올해와 내년 각각 15%, 12%의 EPS(주당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강력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