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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내달 13일 일반분양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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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한기자]

연말 분양시장의 최대 인기 물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청약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달 30일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모집공고를 내고 청약일정을 시작한다. 내달 5~12일 사전예약당첨자를 대상으로 접수받고 일반분양은 13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청약통장 납입금액 1000만원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1순위 청약이 13일 시작해 순위내 청약이 16일까지 진행되지만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될 전망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사전예약 부적격자 449가구를 포함한 1048가구다. 이번에 사전예약 당첨자 가운데 청약신청을 포기하는 물량이 나올 경우 본청약에 포함되므로 공급 물량은 조금 늘어날 수 있다.

분양가는 사전예약 때와 비슷한 수준인 3.3㎡당 1083만~1280만원으로 결정됐다. 84㎡ 분양가가 4억5000만원으로 인근 송파구 아파트 시세의 55~65% 수준이다.

전매제한 10년

전매제한은 당초 예고한 대로 10년으로 결정됐다. 확정된 분양가가 시세와 비교해 70% 이하에서 결정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LH 관계자는 “한국감정원의 기초자료와 월별 지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송파구 시세의 55~65% 수준”이라며 “전매제한은 10년간 제한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2012년 1월9일이고 2013년말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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