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서 우람아파트 재건축

중앙일보

입력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화서2동 349의8 일대 5층짜리 우람아파트가 재건축된다.

우람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영풍산업을 시공사로 선정, 기존 6백96가구를 헐고 대지 1만2천1백여평에 용적률 2백94%를 적용, 16~22층 15개동 1천2백2가구의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형별로는 ▶25평형(분양가 8천4백만원)1백71가구▶28평형(9천5백40만원)2백98가구▶34평형(1억1천8백만원)6백97가구▶45평형(1억7천3백50만~1억7천7백만원)36가구 등이다.

이 지역은 국철 화서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정자택지지구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북수원 톨게이트를 통해 의왕~과천고속도를 이용하면 서울 진입이 편리하다.

철거는 9월부터 시작되며 조합원의 이주비는 가구당 무이자 2천5백만~3천만원, 유이자 1천만원씩 지급된다.

영풍은 조합원분을 뺀 4백99가구를 내년 3월 착공과 함께 일반에 분양하며 입주 예정은 2003년 11월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