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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고등마을등 4곳 그린벨트 풀릴듯

중앙일보

입력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우선 해제대상 집단취락 가운데 김해 불암동과 대동 안막지구.성남 고등마을 등 4개 집단취락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르면 다음달 중 그린벨트에서 해제될 전망이다.

1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경남 김해시는 최근 불암동 29만5천㎡(8만9천평)와 대동 안막지구 18만8천㎡(5만4천여평) 등 집단취락 2개소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안을 마련, 공람절차를 거쳐 시(市)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해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도(道)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중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이를 상정.통과시키는 등 그린벨트 해제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해제대상 지역인 김해 불암동은 3백69가구에 거주인구 1천1백39명이며, 대동 안막지구는 3백58가구에 1천1백70명이 거주하고 있다.

또 성남시는 최근 신촌동 새말과 고등동 고등마을 등 2개 집단취락지의 그린벨트 해제안을 놓고 공람절차.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마친 상태여서 김해 2개 취락지구와 함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차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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