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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포스코ICT, 이주여성 정착 지원 MOU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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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기업

포스코ICT, 이주여성 정착 지원 MOU

포스코ICT는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주 여성들의 한국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19일부터 다문화 여성들이 한국 요리를 배우는 강좌(사진)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 요리강사를 통해 3개월간 김치·갈비찜·밑반찬 등의 요리법을 배우는 것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4년제 대졸사원 평균 초임 242만2000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100인 이상 사업장 764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협상이 타결된 기업의 평균 임금 인상률이 5.4%로 지난해보다 0.2%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4년제 대졸 사원의 입사 첫해 평균 월급은 242만2000원이었다. 산업별로는 금융·보험업의 초임이 292만9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현대중공업, 앨라배마 변압기 공장 완공

현대중공업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州) 몽고메리에 변압기 생산 공장을 세웠다. 40만4000㎡ 부지에 1억 달러를 투자해 완공했다. 최대 500㎸급 변압기를 연간 200대 생산할 수 있다. 현지 생산을 통해 북미뿐 아니라 남미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LG ‘식스모션’ 세탁기 200만 대 판매

LG전자는 ‘식스모션’ 세탁기가 글로벌 시장 판매 2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발표했다. 2009년 10월 출시 후 2년 만이다. 이 제품은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기술을 적용해 손빨래 효과를 구현했다. LG 관계자는 “현재 16개국에서 세탁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을 지속 개발해 우위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골목 수퍼 현대식 시설개선 신청 접수

중소기업청은 골목 수퍼를 현대식으로 바꿔주는 ‘2012년 나들가게 육성산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내년도에는 총 1334억원을 들여 전국 4700여 골목 수퍼의 시설을 개선하고 사업 컨설팅을 해줄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 달 23일까지 전국 61개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인터넷 www.nadle.kr.에서 받는다. 문의 1588-5302, 042-363-7782~8.

엠스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특별상

킥보드 제조업체인 엠스키(대표이사 김정태)가 ‘2011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은 발명은 신개념 킥보드인 ‘킥트라이시클’. 인라인스케이트처럼 한 발, 한 발 앞으로 지치면 전진하도록 설계됐다. 자전거 대용품으로 근거리 이동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 레저용품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정책

부당 이익 파워블로거, 영업정지 가능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인터넷 쇼핑몰 또는 파워블로거가 소비자를 속여 부당한 이익을 챙길 경우 최대 1년간 영업을 정지시키거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사유 건물이 점유한 국 유지 900억 추정

국토해양부는 경기도 의왕, 경남 김해, 전북 남원, 전남 장흥 등 4개 지역에서 국·공유지를 점유한 사유 건물의 면적을 조사한 결과 전체 499㎢ 중 1.5%에 해당하는 7.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내년부터 이들 4개 지역을 중심으로 토지와 건축의 11종을 통합한 ‘대국민 종합 공부(公簿)서비스’를 시범 시행한 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국·공유지임에도 불구하고 사유 건물이 점유한 토지가 9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국 어음부도율 석 달째 0.01%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1년 10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8월부터 10월까지 석 달째 0.01%다. 이는 1월 이후 최저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1%로 전달과 같았고 지방은 0.03%로 전달(0.02%)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부도업체 수는 118개로 전달(97개)에 비해 21개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부도업체 수가 10개 늘었고 건설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6개와 1개씩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5개, 지방에서 16개의 부도업체가 생겼다.

용산역세권개발 “8조원대 공사 발주”

용산역세권개발㈜은 내년 하반기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 8조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 9월 단일 건축물로 국내 사상 최대 공사비인 1조4000억원에 랜드마크타워 시공사를 선정한 데 이어 8조원대의 나머지 시공 물량을 모두 내년 말까지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금융

우리금융, 네팔 학교에 지원기금 전달

우리금융그룹은 18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시 외곽에 있는 에버비전스쿨에서 정보기술센터·위생시설 건립 지원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에버비전스쿨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서 운영하는 학교로 전교생이 480여 명이다. 우리금융 지원으로 학교는 화장실을 신축하고, IT센터를 새로 지을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 마덥쿠말네팔 네팔 전 총리, 저넉리절 에버비전스쿨 이사장, 이만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부회장.

오늘부터 일본 주식거래 시간 30분 늘려

일본 내 증권거래소의 오전 주식 거래 시간이 21일부터 30분 늘어난다.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등 일본 전역에 있는 증권거래소의 오전 거래시간은 오전 9∼11시였지만 오전 11시30분으로 연장된 것이다. 오후 개장 시각은 낮 12시30분으로 변화가 없다. 점심 휴장시간이 30분 단축된 것이다. 도쿄증권거래소가 거래 시간을 늘린 것은 20년 만의 일이다.

KB금융, 임직원 1인 1 봉사활동

KB금융그룹은 전국 1200여 개 ‘KB스타 드림봉사단’을 새롭게 출범시킨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계열사 임직원 2만5000여 명 전원이 ‘1인 1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를 전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그룹 대표 사회공헌 사업을 경제·금융교육으로 정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금감원·농협, 25일 서민금융 상담 행사

금융감독원은 오는 25일 서울 중구 충정로에 있는 농협중앙회 본점에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한다. 행사 참가자에겐 현장에서 새희망홀씨나 햇살론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해 준다. 참가 신청은 금감원, 한국이지론, 농협중앙회의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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