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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도로명주소 알리기 대학생 PR 공모전’ 시상식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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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1월 17일 오후 2시 정부중앙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도로명주소 알리기 대학생 PR 공모전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도로명주소를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추진하게된 것으로 1차 제안서 심사를 통하여 14팀을 선정하였고, 14팀의 현장 홍보활동 결과보고서를 심사하여 최종적으로 시상대상을 선정하였다.

시상식에서는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도로명주소 알리기에 기여한 서울대학교·국민 대학교 로드매니저팀, 부경대학교 즐거워예팀이 각각 영예의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외에 우수상과 장여상은 각각 3팀과 9팀이 선정됐다. 상금은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이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의 주요 홍보활동의 특징을 살펴보면 서울대학교·국민 대학교 로드매니저팀은 ‘실질적인 도로명주소를 체감할 수 있는 오프라인 홍보 활동에 있어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도로명주소로 편지쓰기 등 이벤트를 통한 국민들의 직접 참여와 소통 홍보 및 온라인 연계를 통한 홍보를 펼쳤다.

부경대학교 즐거워예 홍보팀은 블로그, 카페, 유튜브에 ‘푸를 찾아 주세요’ UCC 동영상 게재 등 온라인 홍보와 트위터, 페이스북을 활용한 홍보 타겟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정재근 지방재정세제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약 100년 만에 주소체계를 바꾸는 역사적 현장에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도로명주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하였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가 국민 생활 속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민들에게 널리 도로명주소를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대학생들의 생생한 홍보활동 모습을 국민들에게 널리 안내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스토리텔링형식으로 제작하여 도로명주소 안내 홈페이지(www.juso.go.kr), 행정안전부 홈페이지(www.mopas.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오두환 객원기자 midi200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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