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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1년 하반기 시·군 평가 결과 발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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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011년 하반기 국·도정 주요시책 시·군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국·도정시책의 중요성과 책임성을 인식하고, 행정의 연계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주요시책 6개 분야 26개 지표를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평가를 병행해 실시했으며 광주시를 비롯한 7개 시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광주시는 무한돌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우수를 받은 이천시 및 광명시는 정부합동평가 대응실태 등 2개 분야와 장애인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각 각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은 의왕시, 김포시, 가평군, 양주시가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는 무한돌봄사업의 경우 무한돌봄센터 설치(30개)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정착된 것으로 분석됐고, 공공기관에너지 절약도 최근 3년 대비 전체 평균 7.17%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반면, 부분평가(시범평가)로 실시한 특별교통수단 도입은 지역적 특성 및 기관장 관심도에 따라 수용도가 낮은 시·군도 다수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최우수 1억원, 우수 5천만원, 장려 2천5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기관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군의 행정력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서별 개별평가를 종합평가로 통합운영하고, 종합평가 횟수를 연 2회에서 1회로 축소하는 등 평가방법을 개선키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평가 책임성 강화를 위해 도와 시군간 소통강화, 부진·미진한 시책에 대한 맞춤형컨설팅 실시, 우수시책 공유대회 개최 등 파급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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