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개발원 추천 게임

중앙일보

입력

한국청소년개발원(원장 최충옥)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방학 중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 컴퓨터게임 10종을 발굴, 보급에 나섰다.

한국청소년개발원에서 서비스하고있는 PC통신 "청소년정보마을"내의 공개자료실에 제공된 이 게임들은 초보자들도 쉽게 배우고 짧은 시간 내에 끝낼 수 있어 컴퓨터에 친숙해질 수 있으며, 단순하면서도 재미있고 유익한 소재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두되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소개된 게임 중 〈마녀 만들기〉 유럽풍의 동화적인 그래픽 처리와 재미있는 게임 내용이 일품이며, 〈Solaris〉는 음악프로그램으로 유명한 Real사가 제작한 우주를 배경으로한 근래에 보기 드문 슈팅게임의 수작이다.

게임을 전송 받으려면 우선 PC통신에 접속한 뒤 「청소년정보마을」(천리안 : go youth, 하이텔 : go ynet, 유니텔 : go youthnet)코너의 공개자료실에서 특선게임을 선택한 후 다운명령 뒤에 전송 받고자 원하는 게임의 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전송 받을 수 있으며, 대부분 압축파일로 되어 있으므로 전송 받은 후 압축을 풀고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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