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국방부가 위례신도시 보상방식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연내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됐던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8일 국토해양부는 “이달 말 본청약 물량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 달 초 청약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분양가는 3.3㎡당 평균 1280만원을 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본청약 가구 수는 2개 블록 총 2949가구로, 이 가운데 사전예약 당첨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85㎡ 이하 1044가구(사전예약 부적격 당첨·포기자 445가구 포함)가 일반에 공급된다.
손해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