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며칠 앞둔 요즘, 수험생을 둔 집안의 분위기는 비장하다. 매스컴에서 얘기해주는 수능 당일의 컨디션 조절 지침, 수능을 성공적으로 치른 선배의 막판 공부 전략, 쉬는 시간 활용법 등 작은 정보 하나에도 온 집안 식구들이 귀를 쫑긋 세우게 된다.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한 주변 선배, 학부모들에겐 어떤 비결이 있었는지 마냥 궁금하고 부럽다.
하지만 올해에도 여전히 우리는 교과서 같은 이야기를 접하게 될 것이다. 수능 만점자의 비결은 ‘학교수업에 충실하고 예습∙복습 열심히 하고, 사교육보다는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라는 노상 듣는 이야기를 말이다. 실제로 작년 수능에서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과 사회탐구 2과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된 경남 통영시의 한 학생 역시 “지금까지 한번도 학원을 다녀본 적이 없다. 평소 철저한 시간관리로 예습∙복습을 빼놓지 않은 것이 비결”이라고 했다. 모두들 인정은 하지만 아쉽게도 공감은 잘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하다는 말은 귀가 따갑도록 듣지만 정작 내 자녀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 같고, 가정에서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부모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 부모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이 있다. ㈜진학사의 청소년교육연구소는 11월 22일(화) 오전 10시, 자기주도학습의 최고 권위자인 숙명여대 교육학과 송인섭 교수를 초청해 ‘공부는 전략이다’라는 주제로 ‘성공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송인섭 교수는 EBS의 교육실험 프로젝트인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만들기’를 직접 진행하여 중학교 학생들을 변화시킨 바 있다. ‘학생 자신이 공부하는 이유와 가치를 깨달아 스스로 준비하고 계획할 때 진짜 공부가 시작된다’라고 강조하는 송교수는, 본 설명회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참가자에게는 부모가 자녀에게 직접 자기주도학습을 지도할 수 있는 홈스쿨링 지침서를 증정한다.
㈜진학사 청소년교육연구소에서 중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성공진학 설명회’는 지난 7월 한 달간 진행되었던 설명회의 연속으로, 중학생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고입, 대입 성공 전략을 골자로 한다.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던 7월과는 달리, 기존 참가 학부모들의 요청에 힘입어 매주 새로운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appyjinhak.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에 한해 접수 가능하다.
- 문의 : 02-2013-0707
<진학사 성공진학 설명회 일정><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