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선인터넷협회 공식 출범

중앙일보

입력

무선인터넷 관련 기술, 솔루션 및 콘텐츠 전문업체들이 결성한 한국무선인터넷협회는 27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 협회에는 기술 부문에서 썬리미티드와 퓨처테크, 마케팅 부문에서 아이마스,콘텐츠 부문에서 오픈타운, 포털서비스 부문에서 에어아이, 단말기제조 부문에서 제이텔, 투자 및 금융부문에서 한국기술투자 등 7개 업체가 참여했다.

협회는 무선인터넷 시장의 조기활성화, 해외 무선인터넷 사업자와의 경쟁력 확보, 무선인터넷 사업자의 자체 수익모델 수립, 무선솔루션 사업내 중복투자 억제 등 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초대회장은 성규영 에어아이 대표이사가, 운영본부장은 이양종 오픈타운 이사가 맡게 되며 무선인터넷과 관련된 7개 분과위원회를 설립, 운영하게 된다.

한편 한국무선인터넷협회는 이날 오후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무선인터넷 2000'' 컨벤션을 개최, 무선인터넷의 비즈니스모델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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