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곤잘레스, 디트로이트 잔류

중앙일보

입력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두차례나 올랐던 후안 곤잘레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그대로 남게 됐다.

디트로이트 구단은 27일(한국시간) "이적 거부권을 가진 곤잘레스가 연봉 액수와 1년으로 제한된 계약 기간 등을 이유로 뉴욕 양키스의 입단 제의를 거절했다."고밝혔다.

양키스는 최근 곤잘레스를 데려오는 조건으로 디트로이트에 3명의 선수를 보내기로 잠정 합의하고 곤잘레스에게는 1년 계약에 1천250만달러(한화 약 140억원)를 제시했다. (클리블랜드<미 오하이오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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