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랜도 매직, 욕심은 어디까지?

중앙일보

입력

올랜도 매직의 욕심은 과연 어디까지 ?

올 여름 뛰어난 자유 계약 선수들을 잡기 위해 작년 여름 주전 멤버 전원을 물갈이하는 일대 개혁을 단행하며 충분히 샐러리캡을 확보하는 한편 올해 드래프트에서도전체 5위,10위,13위 지명권을 갖게 된 매직이 이번에는 뉴저지 네츠의 전체 1위 지명권을 얻기 위해 또 한번의 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팀 던컨을 비롯,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데릭 앤더슨, 저메인 오닐 등이 "만약 팀을옮긴다면 매직으로"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가운데 매직은 유타 대학 출신의 스타 마이클 돌리액, 프로2년차 코리 머게티, 전체 5위,10위 지명권을 네츠로 보내는 대신 전체 1위 지명권을 획득하고자 트레이드 협상을 제안했다고 한다.

물론 매직이 노리는 선수는 신시네티 대학의 포워드 케년 마틴.
만약 네츠와 이야기가 잘 안될 경우에는 전체 2위 지명권을 갖고 있는 그리즐리스와 이야기를 해볼 것이라 한다. 그리즐리스는 2위 지명권을 매직으로 보내는 대가로5위,10위 지명권을 얻게 된다.

이 경우 매직은 스트로마일 스위프트 (LSU)나 마커트 파이저 (아이오와 주립대)를 노릴 것이다. 이들 모두 최소한 4위권내에선 모두 지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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