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B2B) 전자상거래 확산추세 가속될 듯

중앙일보

입력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의 중가추세
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6일 미국 IBM의 자회사인 IBM글로벌 파이낸싱에 따르면 세계 전체의 B2B전자상거래의 규모는 오는 2002년 2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52%에 이를 전망이라고 IBM글로벌 파이낸싱은 밝혔다.

또다른 시장조사기관인 주피터 커뮤니케이션은 전자상거래 규모가 2005년에 56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말하고 미국의 비중은 42%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피터 커뮤니케이션은 기업들이 물자 조달과 판매과정에서 인터넷 활용전략을 극대화하고 있는데다 기존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 한편으로 다양한 온라인 판매모델을 구축하고 있어 전자상거래의 폭발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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