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중국 다렌(大連)과 광조우(廣州) 지역 섬유.정보통신기기 바이어 27개사를 초청, 28일 서울 염곡동 KOTRA 사옥 2층 대회의실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다렌지역에서 폐쇄회로(CCTV) 감시시스템 등 정보통신기기 수입업체 9개사와 섬유 바이어 7개사, 광조우지역에서 섬유 바이어 11개사가 참가한다.
KOTRA는 중국이 연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할 경우 무역장벽을 낮춰 우리나라의 중국시장 진출 여지가 커지겠지만 아직까지는 수입쿼터 제한, 대금회수문제 등의 애로사항이 상존하는 만큼 국내업체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