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대행업무 위탁한 회사 1천개 돌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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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원은 27일 예탁원에 증권대행업무를 위탁한 회사의 수가 지난 75년 업무개시 이후 25년만에 1천개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예탁원은 한국투자개발공사가 수행하던 명의개서업무를 이관받아 지난 75년 5월 1일 삼립식품과 처음으로 수탁계약을 체결했으며 99년 8월18일 아라리온과 수탁계약을 체결해 위탁회사의 수가 500개를 넘어섰다.

이어 이번에 서울제약과 증권대행업무 수탁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위탁계약회사의 수가 1천개를 넘어서게 됐다고 예탁원은 설명했다.

예탁원은 28일 오전 10시 증권대행업무 위탁회사 1천개 돌파 기념행사를 서울 여의도 예탁원 3층 회의실에서 갖고 1천번째 위탁회사인 서울제약에 기념패와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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