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임팩트, 상반기 매출 1천400%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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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기업인 디지탈임팩트의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천40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디지탈임팩트는 27일 상반기 매출은 90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억원에 비해 1천400%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연간 매출은 480억원으로 예상돼 지난해의 20억원에 비해 2천300% 증가할 것으로 추산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탈임팩트 관계자는 “지난 3월 새한의 홈비디오사업을 인수한 이후 기존 인터넷과 영상사업의 시너지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지난 1분기 매출이 8억원에 불과했으나 2분기에는 매출이 82억원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디지탈임팩트는 전용선 임대와 시스템통합,웹 어플리케이션 전문업체로 홈비디오사업을 인수한 이후 온라인 포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지향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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