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투자은 블랙스톤, 아르헨 무선통신사 지분인수

중앙일보

입력

미국의 민간투자은행인 블랙스톤그룹은 23일 아르헨티나 무선통신 프로바이더 CTI홀딩스 지분 12.5%를 1억5천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블랙스톤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CTI 지분을 2개 합작 투자선과 GTE를 통해 취득했다고 밝혔다.GTE는 CTI 관리회사이다.

CTI는 아르헨티나 국내에 89만 가량의 회선 가입자를 갖고있는데 최근 부웨노스아이레스에서 PCS사업을 개시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커버하고있다.

CTI는 블랙스톤이 중남미 통신업계에 지분을 확보하게된 4번째 업체인데 블랙스톤이 지분을 갖고있는 나머지 3개 회사는 멕시코 이동통신 운영업체인 투사셀.브라질 인터넷 서비스 프로바이더인 우니베르소 온라인.멕시코의 경쟁력 높은 지방 교환 캐리어인 악스텔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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