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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2보] 장중 150선 무너지며 하락세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시장이 장중 150선이 무너지며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미 나스닥지수가 4,000포인트 밑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으로 내림세로 출발, 한때 146.60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여 오전 10시20분 현재 전일보다 1.88포인트 하락한 148.81을 기록중이다.

오전 10시 현재 외국인투자자들이 2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투자가들이 각각 24억원, 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는등 투자주체들의 관망세가 역력해 보인다.

오전 10시20분 현재 거래량도 6천9백여만주로 손바뀜이 전일에 비해 많이 한산해진 모습이다.

주식값이 내린종목이 하한가 2개포함, 3백31개로 오른 종목 1백23개(상한가 15개)보다 많다.

지수관련 대형주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한솔엠닷컴, 한통프리텔, 디지틀조선, 핸디소프트등이 내림세인 반면 하나로통신, 새롬기술, 다음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수·합병(M&A) 관련주 중에서도 한글과컴퓨터, 동특은 상승세인 반면 파워텍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일 미 증시에서 첨단기술주의 하락세로 기타·벤처주의 내림세가 두드러져 보인다.

조인스닷컴=한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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