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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1보] 대형주 하락으로 약세 출발

중앙일보

입력

거래소시장이 770마저 붕괴되며 약세로 출발했다.

23일 증시는 전일 美증시의 하락반전과 증시주변의 불확실성으로 연이틀 계속된 '선물 충격'을 의식한듯 하락세로 시작했다.

오전 9시1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중소형 개별주로 저가권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나 대형주들에서 매물이 출회되며 전일보다 9.28포인트 내린 772.96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도 종이, 식료품 등이 소폭 상승세를 보일뿐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대거 하락하며 지수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다만, 다임러크라이슬러와의 전략적 제휴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현대차는 강세를 보이며 닷새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빛은행도 미국의 부실채권 투자전문펀드 론스타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부실자산 2천1백9억원을 매각할 방침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강세를 시현중이다.

LG투자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개인투자자들이 1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을뿐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는 각각 92억원과 25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조인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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