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컴의 절반, 보유 운용자금 2개월치에 불과

중앙일보

입력

대부분의 닷 컴 업체들은 약 2개월간의 운용자금을 확보하고 있을 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프린스 & 쿡이 취합한 닷컴의 "사망률"에 관한 일부 국제적 자문가들의 전망에 따르면 약 50퍼센트의 사이트들이 약 2개월간의 운용자금을 갖고 있는 반면 25퍼센트는 올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영업을 계속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자금 부족은 특히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닷컴들과 아직 주식을 공개하지 않은 기업들의 경우에 해당된다.

이 업체의 책임자 Enrique Carrier는 이러한 상태는 예견돼온 것이라며 "내즈닥의 폭락 이후 투자자들은 훨씬 조심스러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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