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상의, `인터넷 위원회' 발족

중앙일보

입력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는 한국 인터넷 사업과의 협력을 위해 `인터넷 위원회(INTERNET COMMITTEE)''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국내외 1천여 AMCHAM 회원사들에게 인터넷과 관련된 다양한 토론을 진행하는 장을 마련해주고 한국 인터넷 업계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며 한.미 양국의 인터넷 기업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됐다고 AMCHAM측은 설명했다.

위원회는 매달 정례회의를 열어 시의적절한 주제에 대한 게스트의 연설을 듣고 다른 AMCHAM 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하며 각종 온.오프라인 이벤트 활동을 벌여나가게 된다.

초대 위원장은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전문 인큐베이팅 회사인 모머스벤처스그룹의 최호근회장, LG-EDS시스템의 크레이그 로저스 부사장, 인터넷 벤처회사인 엑스모러스의 국진 사장 등 3명이 공동으로 맡았다.

한편 위원회는 오는 27일 오전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첫 모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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